원신 연비 힐러 사용 여부
연비를 힐러로 사용하려면 무기를 하나 만드셔야 합니다. 황금 호박 프로토타입이라는 법구가 있죠. 이게 궁을 쓰면 파티원 전체에게 힐을 주는 특성이 있어서 그렇게 쓰고 합니다.
다만 호박의 힐량은 정말 적습니다. 1재련 기준으로 12%를 회복해 줍니다. 5재련을 해도 18%에 불과하죠. 연비의 궁 쿨이 20초이고, 초반이시면 단조 무기 1개를 만드는 것도 쉽지 않을 거니까 20초마다 12%의 체력을 회복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법구 캐릭터에게 호박을 들려줘서 힐러로 쓰는건 덱을 압축하는 용도로나 하는데 초반부터 이걸 하는건 권장하지 않습니다. 세팅이 안되어 있으면 궁을 쿨마다 굴리는 것도 쉽지 않고 쿨마다 돌려도 힐량이 워낙 저조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실 추천 드리진 않습니다.
불 원소 힐러는 사실상 베넷과 슈브르즈 둘 뿐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물론 둘 다 힐러 역할보다는 버퍼 역할로 더 많이 쓰이지만 둘의 힐이 생각보다 유용하게 쓰이죠. 게다가 현재 파티 조합을 보니 메인딜러는 키니치 하나 뿐이군요. 키니치는 베넷과 주로 조합됩니다. 차라리 베넷을 힐러겸버퍼로 기용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카즈하는 키니치와 전혀 맞지 않습니다. 카즈하는 청록색그림자 성유물 세트 효과로 적의 내성을 감소시키는데, 이게 4대 원소에만 적용되거든요. 물, 불, 얼음, 번개 말입니다. 바람, 풀, 바위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키니치와는 함께 쓰지 않습니다.
나히다와는 합이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이 경우 발화로 인한 자해딜이 생각보다 커서 베넷 외에도 힐러가 하나 더 있거나 실드 캐릭터가 있는게 안정적이죠. 요요, 슈브르브를 힐러로 기용하거나 디오나를 실드 캐릭터로 기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정리하자면
키니치, 나히다, 베넷, 요요 or 슈브 or 디오나
이렇게해서 파티를 구성하시길 추천 드립니다.